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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

혼돈이 가득한 나의 공간에서 찾은 방정식과 목표 포인트

supergravity 2021. 7. 20. 09:39

나를 카르노 엔진으로 만드는 일

과거 재미를 위해 자연과학을 했다. 내가 생각하는 우주를 만들고 싶었다.
하지만 돈의 소중함을 알고 힘을 주어 삶의 방향을 변화시켰다.

돈을 위한 창업 활동과 비선형 시스템에서 오는 고통

재미와 돈을 위해 창업을 했다.
돈을 빨리 벌고 다시 자연과학 세계로 돌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뭔가 공허하고 우울했다.
돈을 목표로 허다 보니 급하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땐 엄청난 고통이 찾아왔다.
그래서 나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읽고, 듣고 생각을 했다.
조던 피터슨의 책과 강의 그리고 김경일 교수의 책과 강의는 나의 방향성을 변화해야 하는 명분을 나에게 제공해 주었다.
사실 아직도 몰겠다. 그저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로 그럴 거 같다는 작은 믿음만 있다.

비선형 시스템에서 선형 방정식의 발견

내가 누군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내가 무엇을 공부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따라 비선형 적으로 변한다.
하지만 삼소를 돕고 싶다.
현재 공공체에 소속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나 자신을 돕고 싶다.
그리고 자연과학에 세 이루지 못한 나의 우주를 만들고 싶다.

프로젝트도 나의 이론이다.

소비자의 문제를 발견하여도 팀이 제시하는 설루션은
팀의 이론이다. 새로운 이론은 기존의 이론들을 충분히 익히고 통찰력을 더해 만드는 것이다.
만약 기존의 이론을 익히지 못했다는 피드백이 온다면 신중하게 생각하고 이론을 수정해야 한다.
최근에 현실성과 핵심 경쟁력에 관한 창업 맥락에 대해 피드백받았다.
이론을 다시 만들자 기존의 이론도 익히지 못한 것이다.
익히고 다시 하면 된다.

목표점에 도달하기

목표는 알고 있지만 방향성과 멀리 있다는 정보만 가지고 있다. 현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돈도 없다. 그리고 사람도 없다. 나의 지식도 부족하다.
나의 우주를 만들고 싶지만 이소아를 위해 그리고 못난 나를 위해 현실적인 일을 해보자.
그렇지만 나를 카르노 엔진으로 만드는 목표는 포기하지 못한다.

글을 ㅆ. 고나니 이번 프로젝트에 핵심 경쟁력이 없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나의 목표가 남을 위한 목표가 아니다.
이건 가치 있는 일이 아니다. 이기적인 일이다.
목표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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