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gravity
나는 목표를 왜 이루고 싶은가? 본문
혼동의 세상 속에서 원하는 목표를 만들 뿐만 아니라 목표를 왜 해야 하는지 찾아야 하는 이유
성인들에게 목표를 정한다는 것은 현재 사회의 상태에서 원하는 미래 상태를 정하는 일이다.
예를 들면 "나는 지금 집이 없어"라는 현재의 상태에서 "나는 서울에 집을 살 거야!"라는 미래의 상태로 말이다.
하지만 목표는 나의 내면의 구체적인 상태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
목표를 진행하는 주체는 나인데 나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목표를 성취했다고 하더라도
공허함이 있을 것이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한 가지 목표로 일을 진행한다고 할 때 목표에 이유가 없다면 팀은 갈등을 격을 것이다.
최악의 경우에는 해체가 될 것이다.
실제 왜 내가 목표를 성취해야 하는지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어떻게 하면 목표의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0. 메스 로우의 욕구 단계 (출처 복붙 나무 위키. 귀찮아...)
욕구 8단계 이론, 욕구 위계 이론이라고도 한다. [1]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Abraham Maslow 1908~1970)가 1943년 주창한 이론. 인간의 욕구가 그 중요도에 따라 낮은 수준의 욕구에서 높은 수준의 욕구로 일련의 계층을 구성한다는 내용이다. 초기에는 5 계층이었으나, 1969년 매슬로가 죽기 1년 전 1 계층을 추가하여 6 계층이 됐다.
이 6 계층을 나열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생리적 욕구: 산소, 음식, 수면, 의복, 주거 등 삶 그 자체를 유지하기 위한 욕구
- 안전 욕구: 신체의 위험과 생리적 욕구의 박탈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욕구
- 소속 및 애정 욕구: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
- 존중 욕구: 내적 외적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어떤 지위를 확보하기를 원하는 욕구
- 자아실현 욕구: 자기 발전을 위하여 잠재력을 극대화, 자기의 완성을 바라는 욕구
- 자아초월 욕구: 자기 자신을 초월하여 다른 것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이타적인 욕구
경우에 따라 1~2단계를 물질적 욕구, 3~6단계를 정신적 욕구로 분류하기도 하고, 1~4단계를 결핍 욕구, 5~6단계를 성장욕 구로 분류하기도 한다.
본래 성장욕구에 속하는 자아실현 욕구는 만족할 수 없는 형태이나, 극히 드물게 5단계의 욕구가 극도로 실현된 일부는 소실점(Disappearing Point)에 도달했다고 하여, 6단계의 자아초월로 넘어가 예수나 석가와 같은 성자의 삶을 살게 된다고 한다. [2]
6단계에 이르면 더 이상 자기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살아가며, 더 나아가서는 특정 사회, 종교계, 과학계, 예체능계 더 나아가서 전 세계 인류나 심지어는 다른 생명체들을 포함한 자연, 극한에 이르러선 우주 그 자체를 위해서 살아간다.# 3~4단계의 욕구와의 차이점은, 철저한 아가페, 즉 이타성을 띈다는 것이다.
1. 욕구, 행동 , 동기, 계획 그리고 목표의 기하학적인 해석으로 이해하기
사람들은 자신만의 머리에 추상적인 공간을 가지고 있다.
욕구 공간( 개인의 욕구 공간)
추상적인 공간은 욕구들이 만드는 공간이다.
욕구들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욕구의 집합이다. ex 메슬로우의 욕구 이론의 다양한 욕구들
욕구들은 기초적인 생리적 욕구부터 시작해서 추상적인 사람들과의 관계의 욕구까지 다양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은 성장을 하게 되고 공간이 변경되기도 한다.
욕구 공간 안에 존재하는 가상 사회(기하학적 형태)
인간이 태어나면서 생성되고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욕구 공간 안에
사회를 관찰하고 경험함으로써 기하학적인 형태를 생성한다.
기하학적인 형태는 연속적이고 시간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한다.
가상사회는 관찰한 사회를 욕구를 변수로 하는 기하학적인 형태로 단순화시킨 것이다.
욕구 공간에서 나의 상태 (기하학적 형태에서 점)
욕구 공간 안에 기하학적인 형태에서 나의 현재 상태를 점으로 표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식욕 : 1, 성욕 : 2)와 같이 말이다.
그리고 미래에 원하는 상태 역시 점으로 표현할 수 있다.
밥을 먹어 식욕이 없고 성적 욕구도 없는 상태 (0,0)처럼
우리는 매 순간 현재 상태 a에서 원하는 미래 상태 b로 가기를 원한다.
또한 a상태와 b상태의 거리를 계산할 수 있는데 이 거리는 동기가 된다.
욕구 공간에서 행동과 욕구 충족 ( 그룹 변환 )
현재 나의 상태에서 원하는 상태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행동을 해야 한다.
행동은 기하학에서 그룹 액션에 대응이 된다.
이를 쉽게 풀어 보자.
아래의 그림을 보면 상태 a에서 b가 되기 원한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할 수 있다.
1번 2번 그리고 3번과 같이 말이다.
1번과 2번의 방법은 비슷하지만 3번의 방법은 비효율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하다.
실제 a에서 b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메트릭스를 곱하는 것으로 표현될 수 있다.
어린아이가 배가 고프면 상태를 배부른 상태로 변한 하기 위해 우는 행동은 아래와 같이 매트릭스로 표현될 수 있다.
1. 우리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동한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동한다.
하지만 욕구 8단계 이론에서 하위 단계의 욕구일수록 단기적인 만족감을 주고 근본적인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
그래서 최상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노력을 해야 한다.
다시 위의 예제로 돌아가 보자.
"나는 서울에 집을 사고 싶다" 이 예제의 목표의 이유를 생리적 욕구로 생각하고 행동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서울에 집을 사는 일은 20년 걸린다고 한다. 20년 동안 생리적 욕구를 위해 일을 할 수 있을까?
월세로 사는 것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욕구 충족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이 처럼 낮은 욕구 단계일수록 단기적인 목표의 이유로 적합하다.
만약 집을 구매하는 이유가 서울의 집에 나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를 만들고 죽더라도 나의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기억되게 하고 싶다고 생각을 해보자. 많은 반론들이 있겠지만... (방금 지어낸 이유이기 때문에..). 확실한 건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만족감은 클 것이고 장기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일로 생각이 될 것이다.
결국 장기적인 일인 경우 높은 단계의 욕구를 근거로 생각하며 행동해야 한다.
2.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라 심층적인 이유가 아닌 것이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우리는 욕구를 충족하려 움직인다.
하지만 장기적인 일이 하위 단계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행동한다면..
주변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이유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자신의 목표 수준과 맞는 적절한 욕구 단계를 이유로 설정해야 한다.
3. 장기적인 목표를 행복하게 이루는 법은 무엇???????
만약에 아래와 같이 현재 상태 a
단기적인 목표 b
장기적인 목표 c 가 있다고 생각을 해보자.
단기 적인 목표의 경우 많은 행동을 통해 욕구를 충족시켜 행동방식이 효율화되어 있고 명확하다.
예를 들면 밥이 먹고 싶으면 인스타에서 찾아보고 맛집에 가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목표의 경우 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해본 적도 없거나
몇 번 해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여기서 어떻게 안정적으로 장기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만약 장기적인 목표의 이유가 적절한 욕구 계층에 해당되는 욕구를 선택이 되었다면.
최소한 어디로 가야 할지는 알 것이다.
방향성은 알지만 얼마나 먼 곳이고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모른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개인의 준비는 끝이 난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
경험이 많은 멘토 그리고 어려움이 있을 때 리스크를 같이 인내해줄 팀원들...
그리고 무엇보다 쉽고 작은 상태를 해결해야 하는 것 같다.
단기 b부터 해결하는 것이다.
b의 경우는 가봤던 혹은 익숙한 패스이어야 한다.
패스는 다른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 된다.
그러면 다음 단계가 보일것이다 .
결론
장기적인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나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장기 목표를 세우가 작고 해결가능한 것부터 시작하자.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고 함께 진행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
나는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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