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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

사명, 미션을 찾는 방법

supergravity 2022. 4. 2. 16:23

사명을 찾는 이유.

 

사람에게 이야기와 방법을 제공하여, 원하는 삶을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는 위의 사명을 알기 위해 3달 동안 수련을 했다. 

내가 왜? 3달 동안의 시간을 들여 사명을 찾았을까? 그 이유부터 살펴보자.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한 지는 모르겠지만... 창업 활동을 2년간 진행한 듯하다. 창업 활동 당시 나는 여러 가지 사업 아이템을 시도했다. 여라가 지 아이템을 시도한 이유는 방향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방향성 없이 진행하는 사업은 사업은 잘 될 리가 없었다.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독특하고 좋은 제품이 있어야 하는데, 여러 사업을 하다 보면 독특한 제품을 만들 수 있겠지만, 좋은 제품은 만들지 못한다. 그럼 이렇게 알면서도 아이템을 변경한 이유는 뭘까? 사람은 아는 것이 많아지면 그에 따른 안 되는 이유를 알게 된다. 공부하면 할수록 확신이 떨어진다는 소리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불안해진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템을 바꾼 것이다. 불안감을 견디지 못한 것이다. 

불안감을 견디고 독특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확신이 필요하다. 그럼 확인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그 비밀은 내가 일을 하는 이유에 있다. 이유는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리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사람들은 일을 하는 이유를 사명 혹은 미션이라 이야기를 한다. 

창업을 하면 모든 순간이 선택이다. 이때 미래 지향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필요하다. 기준이 되어 주는 것이 사명이다.

사명에 대해 좀더 깊게 이해해보자.

사명은 나의 감정을 이용하여 변화에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주어야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논리적으로 이해하여 미래를 그릴 수 있어야 한다.  

 

사명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세상에서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그다음으로는 나 자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결국 나 자신과 주변 세상에서 변하는 것 그리고 변하지 않는 것을 이해하면 내가 원하는 미래를 그릴 수 있다. 이 것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사명이 된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우리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살고 있고 이 변화는 가속되고 있다. 그럼 변하지 않는 것들이 존재하기는 하는 것일까? 그렇다 존재한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의 DNA의 진화 속도는 기술의 진화 속도보다 현저히 느리다. 그래서 DAN와 관련된 생물학적 특성은 변하지 않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논리가 아니다. 감정이다. 이는 변하지 않는 사람의 특징이다. 


사람의 뇌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인지적, 계산적, 언어적 정보를 처리하는 밖의 뇌와 감성적, 느낌, 감정을 처리하는 안쪽 뇌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특징이 있는데 안쪽 뇌의 경우 감정과 느낌을 처리 하지만 언어를 처리하는 기능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노래, 미술, 예술 작품을 볼 때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안쪽 뇌가 담당하는 감정과 느낌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아래의 영상을 봐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y_KCK-pHzqk&list=RDy_KCK-pHzqk&start_radio=1 

이 영상을 보면 어떤가?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가? 그리고 저들과 함께 하면 공연을 즐기고 싶지 않는가? 
이 노래를 다시 듣고 싶지 않는가?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일단 영상의 관중들은 그러고 있으니 넘어가자. 
이 영상에서 사람의 뇌에는 어떤 현상이 벌어지고 있을까? 

노래를 열정적으로 부르고 있는 남자 가수의 뇌에 대해 생각해 보자. 남자는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고 있다. 이 일련의 과정은 안쪽 뇌에서 느끼는 감정을 밖의 뇌로 전달하고 몸과 노래로 표현하고 있다. 관중들의 경우에는 가수의 노래 그리고 표정 몸짓을 눈과 귀로 정보를 전달받고 이를 밖의 뇌에서 정보를 처리한다. 이 정보는 다시 안쪽 뇌로 전달되어 사람들의 각자의 감정을 느낀다. 느끼는 감정은 사람마다 다르며 웃는 사람 슬픈 사람 다양하다. 

영상에서 사람들은 안쪽 뇌까지 전달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사람마다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하나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사람의 감정과 느낌은 사람을 하나로 만들고 움직이는 힘이 있다.

 

기술은 변한다.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 변화를 주도하면 더욱 좋다.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 그리고 더욱 빠르게 변할 것이다. 하자만 사람들은 변화를 태생적으로 싫어한다. 세상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행동하여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 사람들은 태생적으로 변화를 싫어하는데 어떻게 변화를 받아들이고 행동까지 이끌 수 있을까? 여기의 핵심은 안쪽 뇌를 자극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감정과 느낌을 이용하면 수월하게 행동까지 이 여질 수 있는 다리를 만들 수 있다. 

사명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을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고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부분할 때 나온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명은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목표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행동을 촉발하는 촉매가 될 것이다.

글을 읽는 독자가 원하는 사명을 찾고 꿈에 도전하면 좋겠다.

글을 쓰다 보니 너무 추상적이고 구구절절하게 작성된 것 같다. 그래도 여기까지 읽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부디 사명을 만들어 인생의 수많은 선택 상황에서 미래 지향적인 선택을 하여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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