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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운 논리적 글쓰기 교육

supergravity 2021. 4. 7. 12:38

시작

 

사업을 위해 활동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교육에 무방비로 노출이 된다.

그러다 보니 교육자의 수준이 다양하다.

극단적인 경우의 교육자는 교육 시작 전 동기부여를 역겨운 수준으로 나에게 시전 하였다. 

역겨운 교육자의 동기 부여는 이렇다.

 

글쓰기는 중요하다. 너희들은 논리적 글쓰기가 부족하다. 

사업계획서는 논리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그래서 사업계획서의 논리를 위해서 논리적인 글쓰기를 배워야 한다. 

 

위의 발언은 말도 안 되는 말이다.

글쓰기는 논리성과 감정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연결되고 상호 보완적이어야 한다. 

특히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신념을 통해 감정적 요소를 담아야 한다. 

 

만약 교육자가 글쓰기(특히 미래에 대한 글쓰기) 교육을 논리성과 감정적 요소를 독립적으로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발언했다면, 이 또한 문제가 된다.

 

글을 쓰는 것은 내가 생각을 하는 것을 문자로 정확히 옮기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하는 방법부터 배워야 한다. 그리고 생각을 글로 옮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여기까지 교육이 되었다면 자기 자신의 세계에서 완벽한 논리로 글을 쓴 것이다!

논리는 사람들마다 다르다. 사람들의 경험, 지식,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논리적인 글쓰기는 나의 생각을 글로 옮기면서 시작이 된다.

 

논리적 글쓰기는 나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방법을 익히고 글을 읽는 특정 집단에 대해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가능한 일이다.

 

물리 수학에서의 논리적 글쓰기

 

물리와 수학은 논리적인 학문이란 것은 누구나 다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명작으로 남는 논문들은 감성적이다.

 

또한 학자들이 공부를 많이 하면 할수록 논리적인 지식들이 추상화된다. 

이를 글로 표현한 논문을 보면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물리와 수학을 통해서 표현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리와 수학에서 논리적 글쓰기는 학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생각을 쓸떄 진가가 나타난다.

 

사업계획서에서의 논리적 글쓰기

사업계획서는 미래를 예측하는 일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현재 학문들로 불가능하다.

어느 정도의 확률 모델을 만들 수 있을 뿐이다. 

위의 논리에 빠지게 되면.. 사업계획서가 산으로 간다. 

 

그러면 사업계획서에서 논리적인 글쓰기는 무엇인가?

 

사람은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한다.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다 보면 세상이 변한다.

작은 변화 일수도 있다. 하지만 변한다. 변화시킬 수 있다. 생각과 행동이 핵심이다. 

 

극단적으로 죽어서 관짝에 들어가 있다고 생각을 해봐라.

관짝에 누워있는 사람은 세상을 변화시킬 힘이 없다.

 

결국 나의 사업에 대한 생각과 이를 이루기 위한 행동 계획을 평가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사업계획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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